[벤처하는의사들] "간편하고 정확한 AI 심전도 검사, 응급환자 '골든아워' 지켜낼 것"
<p><span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color:rgb(34,34,34);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strong>김중희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창업한 스타트업 '알피'</strong></span><br><span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color:rgb(34,34,34);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strong>의대 동기 조영진 순환기내과 교수와 뜻 모아 창업</strong></span><br><span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color:rgb(34,34,34);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strong>딥러닝 AI소프트웨어 'ECG버디' 상용화</strong></span><br><span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color:rgb(34,34,34);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strong>"응급실서 느낀 어려움 해결하려 개발… AI로 진료 질 높여"</strong></span></p><p> </p><p><span style="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인간의 삶과 죽음은 심장에 달려있다. '심전도(ECG) 검사'는 자칫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심장질환을 포착하는 주요한 수단이다. 피부에 전극을 붙여 심장의 전기 신호를 받아 심장박동 리듬을 읽는다.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부정맥',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죽는 '심근경색'도 이 검사를 거치면 미리 알 수 있다. 응급 상황에 놓인 환자도 심전도 검사를 먼저 한다. 하지만 심장질환 특성상 그래프에 증상이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는 사례가 있어 심각한 상황에 있는 환자를 놓치기도 한다.</span></p><p> </p><p><span style="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최근 산업 분야에서 난제를 해결하는 딥러닝 인공지능(AI) 기술로 이런 한계의 해결에 나선 의사들이 있다. 지난 2021년 분당서울대병원 의사들이 창업한 의료AI 스타트업 '알피'가 그 주인공이다.</span></p><p> </p><p><span style="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알피를 창업한 김중희 대표(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응급실에서 이뤄지는 심전도 검사의 한계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약 4년 전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조영진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김 대표의 서울대 의대 동기로 당시 연구개발(R&D) 자문 역할을 했다. 끈기있게 연구한 끝에 마침내 AI 기반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했다.</span></p><p> </p><p><span style="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알피가 개발한 'ECG버디(ECG Buddy)'는 심전도를 분석해 심장 리듬을 분류하고 응급 상황이나 심장 기능 이상의 위험 수준을 경고하는 의료용 AI소프트웨어다.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2등급 의료기기로 인허가를 받았다.</span></p><p> </p><p><span style="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지난 15일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만난 조영진 알피 연구소장·최고의학책임자(순환기내과 교수)는 "심전도 검사는 영상진단기기처럼 직관적이지 않아 전문가인 현장의 의사들도 판독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의사로서 느낀 불편을 해소하고 직접 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ECG검사 결과를 딥러닝 기술로 학습시킨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span></p><p><br><span style="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결과값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심근경색이 확실해 보인다. 순환기내과로 바로 연락하라', '우심실 기능이 떨어져 있다. 우심실 경색일 수 있으니 혈관확장제 사용에 주의하라' 같은 메시지로 의료진의 대처를 돕는다. 의사라면 누구나 'ECG버디' 앱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span></p><p> </p><p><span style="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조영진 알피 연구소장은 "시간과 자원이 풍부한 곳에서는 심전도 검사도 하고, 초음파도 찍어보고, CT(컴퓨터단층촬영)도 찍어보면 되지만 그렇지 못한 병원과 의료 현장, 비싼 장비가 부족해 원활히 쓸 수 없는 곳, 시간이 부족해 빨리 빨리 결정해야 하는 곳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소장은 "응급 환자의 심전도를 AI가 빠르게 분석하고 변화와 예후를 정확하게 예측해 환자가 엉뚱한 검사를 하다가 중요한 치료 시기(골든 아워)를 놓치는 문제도 막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심근경색의 경우 가슴 통증이 발생하고 2시간 이내에 치료받는 것이 가장 예후가 좋다.</span></p><p> </p><p><span style="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조 소장은 "올해는 최대한 많은 의사들이 쓰게 하는 게 목표"라며 "향후 미국과 유럽, 일본 등으로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span></p><p> </p><p> </p><p><span style="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 </span><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href="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medicine-health/2024/04/21/BOPGSW3XJZHBVJFHN2HOY353LQ/"><span style="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serif;font-size:18px;">기사 전문 확인하기</span></a></p><p style="margin-left:0.0px;"><span style="font-size:18px;">출처: ChosunBiz</span></p>
Read more